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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창덕궁 나들이 [Leica M10]
2021년 5월 창덕궁 나들이 [Leica M10]
2023.11.16과거 사진을 꺼내보면서 느낀점. 1. 참 찍어두고 묵혀두기만한 사진이 많구나. 2. 나는 참 창덕궁을 좋아하는구나. 3. 즈미크론의 표현력이 참 좋구나. 사실 라이카를 사용하면서도 써드파티를 워낙 좋아해서 Voigtlander Ultron Vintageline 35mm F/2, Light Lens Lab 8Elements 35mm F/2 위주로 사용했었는데 즈미크론의 선예도와 컬러 표현력은 훨씬 진득하면서도 보기 좋구나 생각이든다. 네번째 느낀점은 35mm 성애자인건 확실하구나..
2018년 1월 Los Angeles [Ricoh GR2]
2018년 1월 Los Angeles [Ricoh GR2]
2023.11.15죽은 자식 만지기? 느낌 같이 리코 GR2를 보낸 후 GR2로 찍었던 사진들을 이제서야 포스팅하는 게으름! 이제서야 보니 컬러가 매우 끈적끈적 거린다. 내 취향은 아닌데 역광에서의 날라갈듯 살아있는 흰색건물의 계조나 하늘의 하이라이트, 그 와중에도 살아있는 나무 암부의 디테일이 너무 맘에 든다.
2018년 1월 Las Vegas [Fujifilm X-PRO2]
2018년 1월 Las Vegas [Fujifilm X-PRO2]
2023.11.15다음주 미국출장을 가게 되어 CES 2018때 생각이나서 폴더를 뒤적여보았다. 처음 라스베가스에 가보았을때 정말 광활한 도시를 보며 미국땅은 너무나도 크구나 생각이 들었고, 다시 한번 이곳을 올일이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5년만에 출장으로 다시 가보게 되었네 디지털바디에서 Optical 뷰파인더의 감동을 느끼고 싶어서 하이브리드 뷰파인더의 매력이 있는 X-PRO2를 구매한 것이었는데 XF 10-24렌즈는 너무 언밸런스 하긴했다. 하지만 주변부 화질저하도 그럭저럭 봐줄만한 수준이고 무엇보다 이렇게 다시 사진을 열어보니 광활한 미대륙을 표현하기 이보다 잘어울리는 렌즈가 있을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번엔 어떤 카메라를 가지고 가볼까.
사용기 예고 - Fujifilm X-T1
사용기 예고 - Fujifilm X-T1
2023.11.13가장 오랜시간 함께하고 있는 카메라인 후지필름 X-T1 한번 내칠번 하기도 했는데 아주맘에 드는 매력포인트를 찾고서는 긴 시간함께하고 있다. 지금에와서는 느린 AF보다는 화소가 낮은게 단점이긴한데.. 이 사용기를 적으면 X-T1 사용기가 될 것인지 메타본즈와 수동렌즈 사용기가 될 것인지 모르겠다. 조명이 없어서 영 사진발이 안받네. 이쁜카메란데.
제주사진 꺼내보기 [Canon EOS66]
제주사진 꺼내보기 [Canon EOS66]
2023.11.122013, 2014 제주 사진을 살펴보다가 대학생때 친구들과 자전거로 제주를 일주하며 사진촬영했던 기억이 떠올라 필름스캔 원본을 찾아보았다. 다시 포스팅 해보았다. 벌써 15년전이네.. 체력도 열정도 넘쳐흐르던 시절 배낭과 카메라가방을 자전거타면서 찍었다니 믿기지가 않는구만..
2014년 4월 제주 [Sony A7]
2014년 4월 제주 [Sony A7]
2023.11.09옛날 사진을 돌려보면 A7도 색표현력이 떨어지는 편은 아니었네. 그당시는 왤케 싫어했을까.
2013년 2월 제주 [Sony A77V]
2013년 2월 제주 [Sony A77V]
2023.11.07디스크를 뒤져보다 발견한 10년 8개월전 사진. 제주사진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던 사진이 의외로 소니로 찍은 사진이었네. 날씨가 다 해준 사진을 보면 카메라가 무어가 중요한가 싶다.
2023년 10월 판교/서울 [Ricoh GR3]
2023년 10월 판교/서울 [Ricoh GR3]
2023.11.06리코 GR3를 들이고 익숙해지기 위해 이래저래 만져보는 중. 리코GR3 positive모드의 명성을 느껴보고 싶어서 찍어보았다.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vibrance보정이 이미지프로세싱에 들어간 느낌이긴한데.. 매직아워 시간의 색은 내가 선호하는 컬러라 맘에 든다. 다만 기대했던 것보단 노이즈가 끼는 느낌. 쉽지 않다.
[사용기] Ricoh GR2를 보내며
[사용기] Ricoh GR2를 보내며
2023.11.06오늘 GR2를 중고로 새주인에게 보내며, 오랜기간 함께했던 카메라에게 깃들었던 정때문인지 글을 남기고 싶어졌다. 첫 회사에서 CES 2018 미국 출장갈때 쯤 리코의 GR2를 중고로 들여서 라스베가스와 그랜드캐년 사진들을 찍었던 기억들이 떠오른다. 처음엔 그저 데일리, 스냅용도의 카메라를 들이고 싶었을 뿐인데 적합한 카메라가 없어 차선책으로 선택했던 카메라였다. 지금 돌이켜보면 성능은 차치하고서라도 선택안이 몇 없었는데 그 당시 aps-c 크기의 똑딱이 카메라 선택안들이 한정적이었다. 후지필름의 x100시리즈는 뛰어난 색감과 하이브리드 뷰파인더를 가지고 있었지만 크기가 너무 컸고, XF10은 크기는 만족스러웠지만 렌즈가 노출되어있었다. 남은 후보군이 니콘의 Coolpix A와 리코의 GR2 였는데 필름시..
2023년 5월 창덕궁 [Linhof Technorama 617s III]
2023년 5월 창덕궁 [Linhof Technorama 617s III]
2023.11.04린호프 테크노라마 617을 처음 들이고 3롤에서 겨우 한나 건졌던 첫컷. 삼각대 세팅하기, 구도잡기, 필름 장전하기, 피사계심도 계산하기, 조리개 설정하기, 노출 측광하기, 셔터스피드 보정하기, 셔터 코킹하기, 스탑워치 세팅하기, 셔터누르기. 릴리즈 사용법과 T셔터 / B셔터를 이해만 하고 있었지 실전에선 사용할 줄 모르고 삽질하는 초보가 남 얘기가 아니란걸 이때야 깨달았다.
2022년 10월 진해 [Leica M10-D]
2022년 10월 진해 [Leica M10-D]
2023.11.04옛날사진 꺼내보기
2023년 05월 창덕궁 [Rolleiflex 2.8GX]
2023년 05월 창덕궁 [Rolleiflex 2.8GX]
2023.11.03음.. 한때 외관에 반해서 들였던 롤라이플렉스2.8GX 비교적(?) 현행에 해당하는 모델이라 야시카124G 대비 컨트라스트가 살아있음이 확연히 느껴진다. 슬라이드필름을 사용할 때 빛을 담으면 참 투명하게 나오는 것 같다. 스캐너가 문제지.. 좀 더 아껴주고 데리고 다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