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
서울 2024년 2월 [Ricoh GR3]
서울 2024년 2월 [Ricoh GR3]
2024.02.04어머니 모셔다 드리고 돌아오는 길에 한 컷 찍어봄.
Grand Canyon 2023년 12월 [Ricoh GR3]
Grand Canyon 2023년 12월 [Ricoh GR3]
2023.12.07드디어 그랜드캐년에 도착했다. 겨울이 시작된 12월이라 눈도 쌓여있었고, 흐렸다가 맑았다가 눈이오다가 구름사이로 햇살이 내리쬐다 날씨가 변화무쌍했다. 협곡이 순간순간마다 변하는 모습을 남기려고 같은 위치에서 계속해서 찍어보았다. - 그 때문인지 GR3의 positive모드 색감이 너무 들쑥날쑥 이긴하다. 내부 이미지 프로세싱이 강하게 들어가서 인듯 개인적으로는 지난번 들렀던 날씨보다 그랜드캐년이 더 웅장하게 느껴지는 날씨였지만 동행한 일행들에게는 조금 실망이거나 너무 춥게 느껴졌을 것 같다. 한정된 시간내에 움직여야 해서 일정이 너무 짧아 다시없을 이 시간과 대자연을 넉넉히 그리고 고즈넉이 멍때릴 시간이 없음이 참으로 아쉬웠다. 그래도 인생에 그랜드캐년을 두번오게 될 줄 몰랐다. 복받았네.
Grand Canyon 2018년 1월 [Ricoh GR2]
Grand Canyon 2018년 1월 [Ricoh GR2]
2023.11.25그랜드캐년 데저트뷰를 오르는 아침무렵엔 하늘이 맑았는데 하필 드넓은 그랜드캐년 내려다보며 사진을 찍을때 하늘이 흐려졌다. 이럴땐 GR2도 소용없지.
2018년 1월 Los Angeles [Ricoh GR2]
2018년 1월 Los Angeles [Ricoh GR2]
2023.11.15죽은 자식 만지기? 느낌 같이 리코 GR2를 보낸 후 GR2로 찍었던 사진들을 이제서야 포스팅하는 게으름! 이제서야 보니 컬러가 매우 끈적끈적 거린다. 내 취향은 아닌데 역광에서의 날라갈듯 살아있는 흰색건물의 계조나 하늘의 하이라이트, 그 와중에도 살아있는 나무 암부의 디테일이 너무 맘에 든다.
2023년 10월 판교/서울 [Ricoh GR3]
2023년 10월 판교/서울 [Ricoh GR3]
2023.11.06리코 GR3를 들이고 익숙해지기 위해 이래저래 만져보는 중. 리코GR3 positive모드의 명성을 느껴보고 싶어서 찍어보았다.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vibrance보정이 이미지프로세싱에 들어간 느낌이긴한데.. 매직아워 시간의 색은 내가 선호하는 컬러라 맘에 든다. 다만 기대했던 것보단 노이즈가 끼는 느낌. 쉽지 않다.
[사용기] Ricoh GR2를 보내며
[사용기] Ricoh GR2를 보내며
2023.11.06오늘 GR2를 중고로 새주인에게 보내며, 오랜기간 함께했던 카메라에게 깃들었던 정때문인지 글을 남기고 싶어졌다. 첫 회사에서 CES 2018 미국 출장갈때 쯤 리코의 GR2를 중고로 들여서 라스베가스와 그랜드캐년 사진들을 찍었던 기억들이 떠오른다. 처음엔 그저 데일리, 스냅용도의 카메라를 들이고 싶었을 뿐인데 적합한 카메라가 없어 차선책으로 선택했던 카메라였다. 지금 돌이켜보면 성능은 차치하고서라도 선택안이 몇 없었는데 그 당시 aps-c 크기의 똑딱이 카메라 선택안들이 한정적이었다. 후지필름의 x100시리즈는 뛰어난 색감과 하이브리드 뷰파인더를 가지고 있었지만 크기가 너무 컸고, XF10은 크기는 만족스러웠지만 렌즈가 노출되어있었다. 남은 후보군이 니콘의 Coolpix A와 리코의 GR2 였는데 필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