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travel
Hong Kong, 2025년 03월 [Sony A7R4A]
Hong Kong, 2025년 03월 [Sony A7R4A]
2025.04.15
The Blue Mountains, New South Wales, Australia 2025년 03월 [Ricoh GR3]
The Blue Mountains, New South Wales, Australia 2025년 03월 [Ricoh GR3]
2025.04.06
Manly Beach, Sydney 2025년 03월 [Fujifilm X-Pro3]
Manly Beach, Sydney 2025년 03월 [Fujifilm X-Pro3]
2025.04.03
다시 스캔하기 2006년 07월 [Canon EOS-66]
다시 스캔하기 2006년 07월 [Canon EOS-66]
2025.01.16
다시 스캔하기 2006년 07월 [Canon EOS-66]
다시 스캔하기 2006년 07월 [Canon EOS-66]
2025.01.13회사 앞 현상소가 135 스캔을 잘해주시길래 무려 20년 가까이 묵혀놨던 슬라이드 필름을 고해상도로 스캔을 부탁드렸다.다시 스캔하니 그때의 추억이 떠오르기도 하고다시 보니 구도를 정말 재미없게 찍기도 했고이땐 정말 필름이 저렴하기도 했고지금과는 다른 인연들과 즐겁기도 했고..정말 오랜 취미하고 있구나 생각이 든다.
창원, 춘천 2024년 10월 [Voigtlander Bessa R2A]
창원, 춘천 2024년 10월 [Voigtlander Bessa R2A]
2024.10.14춘천에서 닭갈비 먹고 커피한잔. 꽃구경하고 맛있는 브런치 냠냠냠뇸 차 타고 가면서 사진 찍어보기. 중고거래하면서 얻게 된 하만 피닉스 200으로 찍어보았는데주시는 분이 기대는 하지 말고 ISO125로 찍으라고 하셔서기대도 하지 않고 알려주신 데로 찍어보았다. 기대를 하지도 않았지만.. 이건 세상에 나오지 말았어야 할 필름이었던 것 같다.필름의 낭만을 즐기지만, 이 정도면 지구에게 미안해.
Grand Canyon 2023년 12월 [Ricoh GR3]
Grand Canyon 2023년 12월 [Ricoh GR3]
2023.12.07드디어 그랜드캐년에 도착했다. 겨울이 시작된 12월이라 눈도 쌓여있었고, 흐렸다가 맑았다가 눈이오다가 구름사이로 햇살이 내리쬐다 날씨가 변화무쌍했다. 협곡이 순간순간마다 변하는 모습을 남기려고 같은 위치에서 계속해서 찍어보았다. - 그 때문인지 GR3의 positive모드 색감이 너무 들쑥날쑥 이긴하다. 내부 이미지 프로세싱이 강하게 들어가서 인듯 개인적으로는 지난번 들렀던 날씨보다 그랜드캐년이 더 웅장하게 느껴지는 날씨였지만 동행한 일행들에게는 조금 실망이거나 너무 춥게 느껴졌을 것 같다. 한정된 시간내에 움직여야 해서 일정이 너무 짧아 다시없을 이 시간과 대자연을 넉넉히 그리고 고즈넉이 멍때릴 시간이 없음이 참으로 아쉬웠다. 그래도 인생에 그랜드캐년을 두번오게 될 줄 몰랐다. 복받았네.
Las Vegas 2023년 11월 [Ricoh GR3]
Las Vegas 2023년 11월 [Ricoh GR3]
2023.12.05황량하다. 사진을 보는 지금도 입술이 건조해지는 것 같다. (집안이 건조하기 때문이겠지..) 삶이 미니어처 같아 보이는 일순간. 스트립으로 향하는 버스 썬팅필름이 너무 짙어서 묘한 nd필터 느낌이다. 라스베가스 냄새나는 간판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숙소에 돌아와서 짐을 풀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오랜만에 보는 인앤아웃버거. 왜 인기가 있는지 사실 잘 모르겠다...쉑쉑이 내 입맛엔 다섯배 나은 것 같다. 하지만 간판이 정겨우니까 한 컷 찍기. 건물내에서 촬영했더니 역시 유리의 필름 때문에 색밸런스가 틀어진다. 지난 번 출장때 들렀던 Luxor호텔이 보인다. 육교 위를 건너며 찍었더니 찌그러져 보이는 호텔. MGM에서 반사되는 빛이 눈부셔서 한 컷. 뉴욕뉴욕은 다시봐도 거요미.(거대한데 아기자기하다) 마지막 일정..
Bryce Canyon 2018년 1월 [Fujifilm X-PRO2]
Bryce Canyon 2018년 1월 [Fujifilm X-PRO2]
2023.11.25해가 온전히 뜬 브라이스 캐년 아침은 또 다른 색이다. 무더울 것만 같이 보이는 모래암석과 눈 쌓인 음지를 보니 역시 적응안된다 ㅎㅎ
Grand Canyon 2018년 1월 [Ricoh GR2]
Grand Canyon 2018년 1월 [Ricoh GR2]
2023.11.25그랜드캐년 데저트뷰를 오르는 아침무렵엔 하늘이 맑았는데 하필 드넓은 그랜드캐년 내려다보며 사진을 찍을때 하늘이 흐려졌다. 이럴땐 GR2도 소용없지.
2018년 1월 Coral Pink Sand Dunes [Ricoh GR2]
2018년 1월 Coral Pink Sand Dunes [Ricoh GR2]
2023.11.23왜 이름이 코랄핑크가 붙었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일몰 시기에 맞추어 모래언덕에 뿌려지는 빛을 보니 묘한 그라데이션을 보니 이해가 됐다. GR2 특유 색감땜에 더 꾸덕하게 보이는듯 -_-;
2018년 1월 Lake Powell & Bryce Canyon [Fujifilm X-PRO2]
2018년 1월 Lake Powell & Bryce Canyon [Fujifilm X-PRO2]
2023.11.22글렌 캐년을 수몰시켜 만들었다는 파웰호수와 수천만년 전 호수의 증발과 침식으로 만들어진 브라이스캐년 둘 모두 미국의 스케일은 정말 따라갈 수 없다. 상상한 것 보다 광활한 미대륙. 지난 방문때는 1월에 들린 덕분에 운좋게 브라이스캐년의 설경과 일출과 함께 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다시봐도 마냥 더울 것만 같아 보이는 캐년의 지형과 2700m 고도의 추위는 뇌를 고장나게 만든다. 이번에도 가볼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