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충무로, 서울 2024년 1월 [Fujifilm X-T1]
충무로, 서울 2024년 1월 [Fujifilm X-T1]
2024.01.27휴일 오전 충무로. 젖은 도로와, 아직은 따스한 색온도의 햇살, 짐수레의 색의 대비가 묘해서 찍어보았는데 메타본즈때문에 1/4000셔터속도로도 노출오버로 찍혀버렸다. 그래도 최대개방 + 구형렌즈 + 스피드부스터의 조합이지만 쓸만한 화질인 것 같다. 돈값은 하는 것 같아 다행이다. 하긴 메타본즈 가격이 얼만인데.. Bessa R2A가 이중합치상이 틀어져서 충일카메라 가는 길이었다. 요즘 핫한 OLDIES HOTDOG를 발견하고 나도 한컷 찍어봄. 조리개를 F4정도로 쪼여주니 선예도가 잘 살아난다. 아침에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플레인 크루아상은 못참지. X-T1은 아직 충분히 쓸만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럴때보면 저조도 노이즈나 화소가 조금 아쉽다. 카메라 수리 후에 자동차를 너무 방치해서 방전될까봐 근처 드라이브..
2021년 5월 창덕궁 나들이 [Leica M10]
2021년 5월 창덕궁 나들이 [Leica M10]
2023.11.16과거 사진을 꺼내보면서 느낀점. 1. 참 찍어두고 묵혀두기만한 사진이 많구나. 2. 나는 참 창덕궁을 좋아하는구나. 3. 즈미크론의 표현력이 참 좋구나. 사실 라이카를 사용하면서도 써드파티를 워낙 좋아해서 Voigtlander Ultron Vintageline 35mm F/2, Light Lens Lab 8Elements 35mm F/2 위주로 사용했었는데 즈미크론의 선예도와 컬러 표현력은 훨씬 진득하면서도 보기 좋구나 생각이든다. 네번째 느낀점은 35mm 성애자인건 확실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