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
아난티코브, 부산 2024년 07월 [Sony A7R4A]
아난티코브, 부산 2024년 07월 [Sony A7R4A]
2024.07.21
뚝섬 2022년 05월 [Kodak 14n]
뚝섬 2022년 05월 [Kodak 14n]
2024.03.19상태도 좋지않은 걸 오직 색감땜에 컬렉션으로 사두었던 Kodak 14n을 가끔 가지고 나간다. 복합광에서 좌녹우적 색틀어짐도 웃긴데 파란하늘의 표현력은 또 이만한 카메라가 없다. 반사되는 강한 광원에서 할레이션 같은 빛번짐이 시네스틸 느낌을 주기도하고.. 여러모로 재밌는 카메라다. 출시된지 20년도 지난 카메라인데 그저 기판이 오래 버텨주길 바라는 수 밖에.
충무로, 성수 2024년 01월 [Leica M10-D]
충무로, 성수 2024년 01월 [Leica M10-D]
2024.02.20일전 이중합치상 다시 고치러 갔던 날 겸사겸사 Nikon F 물건 찾으러 여기저기 돌아다녔으나 실패했다. 이쯤이면 프리즘 멀쩡한 삼각뿔은 포기해야겠다. M10-D를 오랜만에 들고 나와 촬영했었는데 M10과는 또 색이 다르긴하다. 빛이 내리는 순간순간 찍어보려했는데 짭매는 8매만큼 플레어가 많이 생긴다.
서울 2024년 2월 [Ricoh GR3]
서울 2024년 2월 [Ricoh GR3]
2024.02.04어머니 모셔다 드리고 돌아오는 길에 한 컷 찍어봄.
San Fernando 2012년 1월 [Canon EOS 5D]
San Fernando 2012년 1월 [Canon EOS 5D]
2024.02.01
San Fernando 2011년 11월 [Canon EOS 5D]
San Fernando 2011년 11월 [Canon EOS 5D]
2024.02.01
표충사 2010년 08월 [Canon EOS 400D]
표충사 2010년 08월 [Canon EOS 400D]
2024.01.29옛날 사진 꺼내보기. 난 400D가 없었는데 EXIF가 400D네.. 누구껄 빌렸던건가. 확실히 요즘 카메라들의 렌더링과 비교하면 표현력이 많이 부족하긴하다.
충무로, 서울 2024년 1월 [Fujifilm X-T1]
충무로, 서울 2024년 1월 [Fujifilm X-T1]
2024.01.27휴일 오전 충무로. 젖은 도로와, 아직은 따스한 색온도의 햇살, 짐수레의 색의 대비가 묘해서 찍어보았는데 메타본즈때문에 1/4000셔터속도로도 노출오버로 찍혀버렸다. 그래도 최대개방 + 구형렌즈 + 스피드부스터의 조합이지만 쓸만한 화질인 것 같다. 돈값은 하는 것 같아 다행이다. 하긴 메타본즈 가격이 얼만인데.. Bessa R2A가 이중합치상이 틀어져서 충일카메라 가는 길이었다. 요즘 핫한 OLDIES HOTDOG를 발견하고 나도 한컷 찍어봄. 조리개를 F4정도로 쪼여주니 선예도가 잘 살아난다. 아침에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플레인 크루아상은 못참지. X-T1은 아직 충분히 쓸만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럴때보면 저조도 노이즈나 화소가 조금 아쉽다. 카메라 수리 후에 자동차를 너무 방치해서 방전될까봐 근처 드라이브..
카페 춀로 2018년 6월 [Fujifilm X-T1]
카페 춀로 2018년 6월 [Fujifilm X-T1]
2024.01.05금련산역 카페 춀로 초코와 욜로였나 두 댕댕이의 이름이 합쳐진 카페이름 이었던 것 같다. 금련산역 부산골목에 위치해서 카페 공간은 좁았지만 타일의 패턴과 미닫이문의 컬러가 잘 어울려 분위기 있고 디저트도 맛있었다. 두 댕댕이가 문앞까지 나와 손님들을 반겨줘서 좁은 공간의 아쉬움도 잊으며 커피를 마실 수 있었는데 문득 생각이나 검색해보니 이젠 영업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사진으로 보면 겨우 몇달 전의 기억인 것 같은데 마냥 흘러가버린 추억이 아쉽다.
ZESTY SALOON 2023년 6월 [Sony A7C]
ZESTY SALOON 2023년 6월 [Sony A7C]
2023.12.22햄버거 먹고싶다. 간판만 보아도 새우버거 맛이 생각난다.
Grand Canyon 2023년 12월 [Ricoh GR3]
Grand Canyon 2023년 12월 [Ricoh GR3]
2023.12.07드디어 그랜드캐년에 도착했다. 겨울이 시작된 12월이라 눈도 쌓여있었고, 흐렸다가 맑았다가 눈이오다가 구름사이로 햇살이 내리쬐다 날씨가 변화무쌍했다. 협곡이 순간순간마다 변하는 모습을 남기려고 같은 위치에서 계속해서 찍어보았다. - 그 때문인지 GR3의 positive모드 색감이 너무 들쑥날쑥 이긴하다. 내부 이미지 프로세싱이 강하게 들어가서 인듯 개인적으로는 지난번 들렀던 날씨보다 그랜드캐년이 더 웅장하게 느껴지는 날씨였지만 동행한 일행들에게는 조금 실망이거나 너무 춥게 느껴졌을 것 같다. 한정된 시간내에 움직여야 해서 일정이 너무 짧아 다시없을 이 시간과 대자연을 넉넉히 그리고 고즈넉이 멍때릴 시간이 없음이 참으로 아쉬웠다. 그래도 인생에 그랜드캐년을 두번오게 될 줄 몰랐다. 복받았네.
Lake Powell & Antelope Canyon 2023년 12월 [Ricoh GR3]
Lake Powell & Antelope Canyon 2023년 12월 [Ricoh GR3]
2023.12.065년만에 들린 파웰호수와 앤탈로프 캐년. 로드트립 중 찍은사진은 밤이 어두워 오토ISO가 날뛰다보니 노이즈가 많은 컷들이 좀 보인다. ISO를 확인했어야 했는데 자다가 깨서 비몽사몽했다. 지난번 경로 루트66(그랜드캐년 직행)과 달리 앤탈로프로 가는길이라 루트50으로 이동하는 표지판을 보았던 것 같은데 경로 역시 내가 운전하게 아니어서 기억이 온전치가 않다. 연일 이어지는 일정으로 너무 피곤했던 탓에 눈에 뷰를 담는 것만으로도 벅찬 여행이었다. 정말 오랜만에 보게된 파웰호수는 여전히 엄청나게 넓어서 그간 일하느라 답답해진 마음을 잠시나마 탁 트이게 해주었다. 새삼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 느낀다. 이후 바로옆에 있는 앤탈로프캐년 주차장에 도착했다. 여전히 변함없는 주차장과 건물을 보니 기분이 조금 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