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ak
뚝섬 2022년 05월 [Kodak 14n]
뚝섬 2022년 05월 [Kodak 14n]
2024.03.19상태도 좋지않은 걸 오직 색감땜에 컬렉션으로 사두었던 Kodak 14n을 가끔 가지고 나간다. 복합광에서 좌녹우적 색틀어짐도 웃긴데 파란하늘의 표현력은 또 이만한 카메라가 없다. 반사되는 강한 광원에서 할레이션 같은 빛번짐이 시네스틸 느낌을 주기도하고.. 여러모로 재밌는 카메라다. 출시된지 20년도 지난 카메라인데 그저 기판이 오래 버텨주길 바라는 수 밖에.
2023년 5월 창덕궁 [Linhof Technorama 617s III]
2023년 5월 창덕궁 [Linhof Technorama 617s III]
2023.11.04린호프 테크노라마 617을 처음 들이고 3롤에서 겨우 한나 건졌던 첫컷. 삼각대 세팅하기, 구도잡기, 필름 장전하기, 피사계심도 계산하기, 조리개 설정하기, 노출 측광하기, 셔터스피드 보정하기, 셔터 코킹하기, 스탑워치 세팅하기, 셔터누르기. 릴리즈 사용법과 T셔터 / B셔터를 이해만 하고 있었지 실전에선 사용할 줄 모르고 삽질하는 초보가 남 얘기가 아니란걸 이때야 깨달았다.
2023년 05월 창덕궁 [Rolleiflex 2.8GX]
2023년 05월 창덕궁 [Rolleiflex 2.8GX]
2023.11.03음.. 한때 외관에 반해서 들였던 롤라이플렉스2.8GX 비교적(?) 현행에 해당하는 모델이라 야시카124G 대비 컨트라스트가 살아있음이 확연히 느껴진다. 슬라이드필름을 사용할 때 빛을 담으면 참 투명하게 나오는 것 같다. 스캐너가 문제지.. 좀 더 아껴주고 데리고 다녀야겠다.
2023년 10월 서울 [Linhof Technorama 617s III]
2023년 10월 서울 [Linhof Technorama 617s III]
2023.11.01언젠가 떠날 여행에서 이 거대한 카메라의 사용에 익숙해지기 위해 틈날때마다 촬영연습을 하고 있다. 테크노라마 617로 필름을 10롤쯤 소모하고 난후에야 겨우 조작법이 익숙해지고 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10롤이라고해봐야 40컷밖에 안되는구나